바나나 발효액 효능과 간단한 만들기 방법(숙면,변비 등)

최근 코로나로 인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바나나 발효액은 맛있으면서도 면역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매실 발효액도 한번 만들어 놓으면 두고두고 먹기 좋은데

바나나는 잘라서 꿀과 섞어주기만 하면 발효액이 완성되니

바나나 발효액은 가장 쉬우면서 맛있는 발효액 중 하나입니다.

 

1. 바나나 발효액 만드는 방법. 순서
2. 바나나 발효액 섭취방법
3, 바나나발효액 효능
4. 바나나발효액 만들 때 잘 익은 바나나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

 

 

바나나 발효액을 만들어 물에 타서 마시면

여름철 시원하고 건강한 음료수가 될 뿐만 아니라 면역력까지 높여줄 수 있으니

모두 바나나 발효액 만들어서 여름철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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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나나 발효액 만드는 방법

 

<바나나 발효액 만드는 순서>

 

① 잘 후숙 된 바나나를 껍질을 벗기고 1cm 두께로 잘라줍니다.

② 유리병을 끓는 물에 소독 후 잘 건조해줍니다.

③ 바나나와 꿀 또는 바나나와 올리고당을 1:0.8 비율로 유리병에 넣어줍니다.

④ 뚜껑을 잘 닫아 완전히 밀봉해주고 실온에서 2~3일 숙성시켜줍니다.

⑤ 숙성이 완료되면 냉장고에 넣기 전에 바나나는 꺼내 줍니다.

⑥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면 장기보관 가능합니다.

 

tip) 바나나 껍질 안쪽에 있는 하얀색 살짝 떫은 부분에는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있어서 포크로 긁어서 넣어주면

좋습니다.

tip) 설탕 대신 꿀이나 올리고당을 넣을 경우 발효시간도 짧아질뿐더러 생리활성 물질도 많아진다고 합니다.

 

※ 실온에서 숙성시킬 때에는 하루에 한두 번 정도 뚜껑을 열어 가스를 빼줌과 동시에 잘 섞어 줍니다.

※ 숙성이 완료되었는데도 바나나를 건져내지 않고 계속 같이 보관할 경우 부패되기 쉽습니다. 

※ 중간에 저어줄 때는 물기가 없는 상태의 숟가락으로 저어주어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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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나나 발효액 섭취방법

 

바나나 발효액이 완성되어 냉장보관을 했다면 한 스푼씩 떠먹어도 되지만, 

그렇다면 맛이 너무 강하여 물에 희석해서 드시는 것이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입니다.

 

보통 물 200ml에 발효액 2스푼 정도 넣으면 적당합니다.

하지만 정해진 것은 없고 입맛과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진하게 드시고 싶으면 물의 양을 줄이거나 발효액을 한 두 스푼 더 넣어주면 되고

연하게 드시고 싶으면 물의 양을 늘리면 돼요.

 

단, 뭐든지 과유불급입니다. 하루에 너무 많은 양을 먹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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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나나 발효액 효능

 

바나나에는 소화를 돕고 체내에 축적된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고

변비 개선에 좋은 펙틴 성분과 나트륨을 배출시켜주는 칼륨,

멜라토닌 및 세로토닌을 활성화시켜주어 우울증 완화 및 불면증을 개선해 숙면을 취하게 해주는 트립토판 등 몸에 좋은 효능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트립토판은 다른 과일에는 없는 바나나의 특별한 성분인데요!

바나나를 발효하여 바나나 발효액으로 섭취하게 되면 트립토판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 발효액을 만들 때 바나나를 잘게 자르는데, 이때 바나나의 성분이 잘게 끊기면서 트립토판이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바나나 발효액은 바나나 속 프락토올리고당이 장내 유익한 미생물의 먹이로 사용되어

유익균 증식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해 변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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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바나나를 후숙 시킨 상태로 발효액 만드는 이유

 

 

잘 후숙 된 바나나의 껍질에는 슈가 스폿이라고 불리는 갈색 반점이 나타나는데

슈가 스폿이 생기면 당도와 영양분이 가장 높은 상태가 되며, 항암성분이 높아지고

면역력 또한 덜 후숙 된 바나나보다 최대 8배 정도 높아집니다.

 

또한, 후숙이 잘된 바나나는 미생물들이 좋아하는 영양분이 풍부하여

바나나 발효액을 만들 때 충분히 후숙 된 바나나를 이용하는 것이

영양분을 최고로 이끌어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