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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노트

바나나를 맛있고 건강하게 보관하는 정석!

by 건강곱하기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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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바나나 보관방법
2. 바나나 냉장보관법
3. 바나나 냉동보관법

바나나를 맛있고 건강하게 보관하는 방법 (냉장, 냉동, 실온보관)

 

달콤하고 부드럽고 포만감이 풍부하여
아침대용으로도, 간식으로도 훌륭한 과일인 바나나!

하지만 여름철이 되면 초파리들이 바나나의 달콤한 냄새를 맡고 몰려들어서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는데요...

초파리 걱정 없이 여름철 바나나를 맛있고 건강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방법으로 바나나를 잘 보관해서 여름철 맛있는 바나나 섭취하고 피로회복 하세요:)

 


1. 바나나 보관 방법


바나나를 보관하는 방법은 실온 보관 / 냉장보관 / 냉동보관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실온 보관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여름철에 실온에서 계속 보관할 경우 초파리들이 꼬이기 때문에

실온에서 후숙이 완료되면 곧바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① 실온 보관

첫 번째, 실온 보관할 경우 옷걸이나 바나나 전용 스탠드를 이용해 바나나를 바닥에서 떨어트려야 합니다.
바나나가 바닥에 닿을 경우 하중이 가하게 돼서 쉽게 무르기 때문입니다.

냉장 또는 냉동보관 전에 실온상태에서 후숙을 완료시켜주세요.

바나나 보관방법

🧐 그렇다면 잘 후숙 된 바나나는 어떤 상태일까요?

 

바나나는 재배했을 당시는 초록색, 점점 노란색, 그리고 갈색 반점을 띈 상태로 후숙이 이루어지는데요

갈색 반점이 생기면 상했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갈색 반점이 있는 바나나는 당도와 영양이 최상인 후숙 상태입니다.

갈색 반점은 녹말 성분이 당으로 바뀌면서 완숙이 되었다는 신호인데요.
식감은 더 부드러워지고 맛과 향은 더 달콤해지고 진해집니다.
또한 바나나는 갈변이 될수록 영양소가 점점 증가합니다.

※ 바나는 에틸렌가스에 의해 빨리 후숙 되는 과일이기 때문에 갈색 반점이 보인 후 빨리 섭취하지 않으면
바로 무르고 상할 수 있으니 후숙이 완료된 후에 바로 섭취하거나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주어야 합니다.

 

 

 


2. 바나나 냉장보관 방법


바나나를 냉장 보관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데, 바나나는 냉장 보관해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실온 보관했을 때보다 껍질에 갈변현상이 더 발생하지만
과육은 오히려 실온 보관했을 때보다 더 신선하게 유지가 가능합니다.

<냉장보관 순서>
후숙이 잘 된 바나나 송이를 하나씩 분리해줍니다
→ 바나나의 양 끝 꼭지 부분을 잘라줍니다.
→ 양끝을 잘라준 바나나를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하나씩 랩으로 돌돌 말아줍니다
→ 밀폐용기에 넣어서 뚜껑을 닫고 냉장 보관해줍니다.

이렇게 냉장 보관해주면 10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양끝 꼭지 부분 잘라주는 이유:
꼭지에는 세균이 많고 에틸렌 활성화가 강하게 이루어지는 부분이라 잘라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를 랩으로 말아주는 이유:
바나나는 다른 과일에 비해 수분이 많지 않은 과일이기 때문에
랩으로 감싸주어야 냉장 보관할 때 수분 증발을 최소화해줄 수 있습니다.

 


3. 바나나 냉동보관 방법


바나나의 껍질을 벗겨줍니다
→ 지퍼백에 한 번에 먹을 만큼의 바나나를 넣어줍니다
→ 보관용기에 바나나를 담은 지퍼백을 넣어서 한 번 더 밀봉해줍니다.
이렇게 냉동 보관해주면 6개월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tip) 바나나를 냉동시킬 경우 노화를 방지해주는 폴리페놀이 더 활성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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