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장지방이 위험한 이유
출렁이는 뱃살, 출렁이는 팔뚝살, 덜렁거리는 허벅지살...
우리 몸 피부 아래쪽에 붙어있는 피하지방은 조금만 늘어도 유관상 보이는 스트레스 때문에 바로 다이어트에 돌입하죠!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몸속 내장과 장기 사이에 쌓인 내장지방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신경을 덜 쓰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장지방이야말로 평소에 더욱더 신경 써서 처음부터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장지방이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내장지방은 잘 움직인다는 특성 때문입니다.
장기 사이에 생긴 내장지방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산패가 이루어지고
산패된 지방이 혈관에 쌓이면서 혈관이 내장지방에 의해 막히게 되고
혈관이 막히면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고 비만, 당뇨, 고혈압, 뇌졸중, 간암, 유방암 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내장지방은 우리 몸에서 아무 쓸모없는, 최대한 빨리 제거해야 할 존재입니다.
2. 내장지방 생기는 과정
→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음식물은 포도당의 형태로 바뀌어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남은 포도당은 지방이 되는데
→ 지방은 먼저 피부 아래쪽에 저장하여 피하지방층을 형성하고
→ 피하지방층이 포화상태가 되면 그때 내장과 장기 사이에 지방층을 형성하게 됩니다.
→ 이렇게 내장과 장기 사이에 생긴 지방층이 내장지방이 되는 것입니다.
필요 없는 지방은 배출되어 없어지면 좋겠지만...
우리는 오래전부터 굶주린 시대를 지나온 유전자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필요 없는 남은 지방도 이렇게 내장지방으로 저장해두는 것이죠.
내장지방은 에너지원으로도 쓰일 수 없고 피하지방층을 형성하고도 남은 지방이라니
우리 몸에 있을 이유가 없겠죠?
3. 내장지방 빼는 법&예방법
내장지방 빼는 법은 내장지방이 생기는 원인과 과정을 알면 연결 지어 생각하기 쉽습니다.
내장지방 빼는 법을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내장지방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① 육식 위주(동물성 지방)의 식단 줄이기
육식의 대부분은 포화지방으로 내장지방을 증가시킵니다. 포화지방은 몸에 들어가면 배출이 잘 되지 않고 혈관에 쌓여 심혈관계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고 중성지방을 증가시킵니다.
내장지방이 이미 많은 분이라면 육식 섭취를 줄이고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② 금주
내장지방 중 간에 쌓이는 내장지방을 지방간인데,
지방간의 대표적인 원인은 알코올입니다.
간에서 지방을 대사 해줘야 하는데 알코올 성분이 대사를 더디게 해 주어 간에 지방이 쌓이게 됩니다.
지방간은 간경화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고, 간은 질환이 생겼을 때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③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건강한 탄수화물 섭취
하지만 최근 술을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들한테서도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가장 큰 원인은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입니다.
특히 정제된 탄수화물인 빵이나 밀가루처럼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탄수화물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탄수화물을 아예 먹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통곡물처럼 정제하지 않고 식이섬유도 풍부한 탄수화물을 섭취해주면 혈당을 빠르게 올리지 않아 내장지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탄수화물이 내장지방이 되는 과정:
→ 탄수화물이 빠르게 소화되면서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고
→ 혈당을 낮추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됨
→ 분비된 인슐린은 당을 분해해 에너지로 전환시킴
→ 당이 에너지로 쓰고도 많을 만큼 많아지면 결국 남은 당은 내장지방으로 저장
추가 원인으로는, 과도한 탄수화물의 섭취로 탄수화물이 중성지방으로 전환되고, 중성지방이 쌓이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이 됩니다.
④ 불포화지방산 섭취
불포화지방은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혈액 속 노폐물을 내보내는데 좋은 역할을 합니다.
불포화지방산 중 가장 대표적인 오메가 3을 영양제로 섭취해도 되며,
오메가 3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아보카도를 섭취해도 내장지방을 빼는데 좋다고 합니다.
⑤ 채소와 과일 충분히 섭취하기
아침에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면 내장지방을 빼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는 짙은 녹색, 주황색, 노란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내장지방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짙은 녹색채소에는 브로콜리, 케일
주황색 채소는 당근, 노란색 채소에는 호박이 대표적입니다.
⑥ 반드시 운동 병행
위 다섯 가지 방법은 대부분 내장지방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미 생긴 내장지방을 빼는 방법으로는 운동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우기 때문에
운동으로 대사를 해야 지방을 우리 몸 밖으로 빼낼 수 있습니다.
총정리
내장지방을 예방하기 위해선 무조건 참고 조금 먹는 게 아니라 고르게 영양섭취를 하면서 현명하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통곡물과 채소와 양질의 단백질(닭가슴살, 두부, 삶은 계란, 흰살생선 등)로 식단을 구성하고
꾸준히 운동을 병행한다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내장지방으로 인한 합병증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장지방이 생기는 원인과 함께 내장지방 예방법과 내장지방 빼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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