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효능 6가지, 생강차에 '이것' 추가하면 효과 UP
생강 효능 prologue
최근 한의원에 갔는데, 배가 차가운 체질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을 마시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생강을 마시기 가장 쉬운 방법인 생강차를 마시면서 몸이 좋아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생강의 여러 효능을 찾아본 결과 생강은 천연 감기약, 천연 정력제, 천연 소염진통제 등으로 불리며
한의학에서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랑을 받는 약재이자 식자재인 생강의 여러 효능에 놀랐습니다.
좋은걸 공유하면 두배 새배로 좋아진다는 말이 있죠?
저도 생강을 섭취하고 효과를 보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섭취할 예정인 생강의 다양한 효능을 공유해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
글 최하단에는 집에 늘 구비되어있는 식재료를 생강에 넣으면
생강 효능이 극대화된다는 비밀 재료도 담겨 있습니다~
생강 효능 6가지
첫 번째 생강 효능은 관절염 통증 완화입니다.
미국 마이애미 의대 연구팀은 6주 동안 생강차를 섭취한 그룹에서
생강차를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 완화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관절염의 원인과 종류는 다양합니다. 관절염의 가장 흔한 종류로는 퇴행성 관절염과
류머티즘 관절염이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뼈를 감싸고 있는 연골이 점점 닳으면서 발생하며 관절의 노화나 상처 또는 감염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고
류머티즘 관절염은 손과 손목, 발과 발복 등을 비롯한 여러 관절에서 염증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아직까지 관절염을 예방하거나 치료해줄 수 있는 확실한 약물이 개발되지 않아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가 관절염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사용하게 될 경우 심혈관계 부작용이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고
위궤양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생강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인한 위궤양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염제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천연 소염진통제라고 불리는 생강을 섭취해 관절염 통증을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생강이 천연 소염진통제라고 불리는 이뉴는 생강 속 진저롤, 슈가 올, 파라돌과 같은 성분들의
역할 덕분입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세균 감염과 염증을 막는데 효과적인 성분들로,
프로스타글란딘과 류크 트리엔과 같은 염증 유발 물질들이 체내에 생성되는 것을 억제해줍니다.
두 번째 생강 효능은 항암작용입니다.
생강은 강력한 살균, 항균 작용을 하며 대장암, 전립선암 등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며,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차단하는 항암작용 역할을 합니다.
세 번째 생강차 효능은 당뇨환자의 혈당관리 및 만성 합병증 예방입니다.
하루에 2g의 생강 분말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은 제2형 당뇨의 경우,
혈당 수치가 12%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생강 속 진저롤 성분은 인슐린 생성을 자극하고, 근육 내 포도당 흡수를 촉진시켜서
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작용들로 생강차는 당뇨로 인한 만성 합병증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단, 생강차는 생강의 매운 성분을 잡기 위해 꿀이나 설탕 같은 당 성분을 추가하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생강차를 섭취할 경우 섭취량을 제한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추가로, 당뇨환자들의 경우 생강차를 마실 때 식후보다는 식전에 섭취하는 것이 혈당을 덜 높이는데
방법입니다.
네 번째 생강 효능은 기관지 보호입니다.
생강의 강력한 살균 및 항균 작용은 항암작용뿐만 아니라 세균으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는 효과에도 탁월합니다.
생강 속 성분 중 라피노스 성분은 세균의 세포막 형성을 방해해서 세균이 생장해 나가는 것을 방해하며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기 쉬운 기관지를 보호하고 병원성 세균 등 각종 세균에 대한 살균효과가 아주 뛰어납니다.
기관지를 비롯해서 호흡기 질환이 약한 사람들은 생강을 주기적으로 섭취해주면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 줄 수 있는데 이때 생강과 계피를 함께 섭취하면 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생강과 계피를 함께 섞어 만든 음료가 바로 수정과입니다.
수정과는 맛도 좋고 생강과 함께 호흡기를 튼튼하게 해 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섯 번째 생강 효능은 소화능력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있어 위장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위가 차가우면 소화능력이 떨어지고 복통이나 설사를 자주 하게 됩니다.
이런 분들은 특히 손발이 차가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손발이 차갑다는 현상에 집중하기보다는 생강을 섭취하여 위장을
먼저 따뜻하게 해 주는데 집중하면 위장이 따뜻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손과 발도 따뜻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월경 중 아랫배 통증을 경험하는 여성들도 생강을 섭취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생강의 효능은 메스꺼움 증상을 가라앉히고 구토를 예방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생강은 장에 축적된 가스를 분해하여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장에 축적된 가스는 체한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생강은 멀미를 예방할 수도 있으며, 임산부의 구역질과 구토를 방지하기도 합니다.
위 여섯 가지 효능 이외에 생강 효능으로는 해독 촉진, 현기증 예방, 이명 예방, 우울증 예방,
나쁜 콜레스테롤 제거 등 다양합니다.
생강차 효능 극대화하는 방법
이러한 생강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는
생강차를 끓일 때 대파를 넣어서 같이 끓여 대파 생강차를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
(집에 냉동대파가 있다면 냉동대파를 넣어도 무관합니다.)
대파 안에는 알리신, 황화 알릴,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항암작용에 의한 염증 제거 및 통증을 완화하는 작용을 하여
생강의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 성분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강력한 효과를 이끌어냅니다.
대파의 성분 중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토마토의 20개와 맞먹을 정도의 양이 함유되어있습니다.
※ 주의사항
대파의 알리신 성분은 너무 장기간 끓이면 효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생강차를 거의 다 끓였을 때 마지막 과정에서 대파를 넣고 3분 이내로 추가로 끓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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