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애플수박, 납작복숭아, 애플토마토, 토망고, 샤인머스켓 등 이색 과일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오늘은 여름철 대표 이색과일인 '신비복숭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신비복숭아 뜻
2. 신비복숭아가 귀한 이유
3. 신비복숭아 특징 및 맛
4. 신비복숭아 섭취 시 주의할 점
5. 신비복숭아 후숙 방법
6. 신비복숭아 보관방법
1. 왜 신비복숭아 인가요? (신비복숭아 뜻)
신비복숭아의 수확시기는 6월 중순~7월 초까지 약 2주 정도로 매우 짧고, 생산량이 적어 구경하기 어려운 몸이라 신비복숭아로 부르게 됐다고 합니다.
2. 신비복숭아가 귀한 이유
위에서 신비복숭아는 생산량이 적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신비복숭아는 키우기 까다롭기 때문에 농가에서 많이 선호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현재 천도복숭아 중 1%가량의 양만 신비복숭아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신비복숭아는 최근 몇 년 사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
사실 10년 정도 전부터 재배된 복숭아 품종입니다.
인기를 끈 후 재배 농가가 점점 많아졌다고 하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3. 신비복숭아의 특징 및 맛은?
신비복숭아의 겉은 매끈매끈 털이 없는 천도복숭아, 속은 하얀 백도복숭아의 형태입니다.
외관상 천도복숭아지만 속은 백도복숭아인 독특한 복숭아예요.
생긴 것만 천도복숭아이고 맛과 향은 백도복숭아를 빼다 박은 듯 신맛은 거의 없고 단맛이 강합니다.
천도복숭아는 겉에 털이 없어서 껍질까지 먹기 좋지만 과육은 살짝 시큼하고
백도복숭아는 겉에 털이 있어서 껍질을 먹기 힘들지만 과육은 신맛보다는 단맛이 더 강한데요
천도복숭아와 백도복숭아의 장점만 모아 둔 것이 신비복숭아라고 할 수 있죠:)
4. 신비복숭아 섭취 시 주의할 점
신비복숭아는 겉에 털이 없기 때문에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어도 먹어도 된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털이 있는 복숭아보다 알레르기 증상이 덜 할 수는 있지만,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으니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복숭아의 씨에는 독성이 있어서 가르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신비복숭아의 씨는 약해서 잘 잘리는 취약점이 있어서.자를 때 씨를 가르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5. 신비복숭아 후숙 방법
신비복숭아는 다른 복숭아들처럼 말랑했을 때가 가장 단맛을 냅니다.
하지만 쉽게 무르는 성질 때문에 80~90% 정도만 익은 상태로 유통이 되기 때문에
구입 후 딱딱하다면 1~2일 정도 실온에서 후숙 한 뒤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후숙이 완료됐을 때 바로 섭취하지 않으면 바로 물러버리기 때문에
후숙이 완료되었다면 냉장보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6. 신비복숭아 냉장보관 방법
키친타월로 감싼 후 꼭지가 아래로 향하게 하여 뚜껑 있는 용기에 넣어서 냉장보관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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